2011년 3월 17일 목요일

벤쿠버 유학생을 위한 캐나다 준비하기 정보

캐나다를 오는 사람들이 물어보는 것들,


1. 짐은 뭐 가져가야해요?
짐,,챙길수 있는것 다 챙겨오세요. 와서도 '그것도 가져올걸' 하는것 많습니다.
다만 무게 잘 분배해서 최대한 챙겨오세요.
공항에서 만난 사람 분 중에는 공항서 짐 다 풀러서 다시 싸고 집에 짐 다시 보내고 오버차지만 23만원 낸 사람봤습니다.
만약에 짐을 더 챙겨오시고 싶다면 따로 싸서 도착하고 난 다음에 해운으로 보내면 이민가방 하나에 13만원 정도에 보낼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공항 허용 수화물은 23Kg 2개입니다. 한쪽이 27Kg가더라도 두개 합친 무계가 46Kg 정도면 뭐라하지 않더군요.
기내 10Kg가방 하나.

그리고 주먹멀티텝 하나 챙겨오시면 (주먹모양에 좌우 아래 꼽을 수 있는것) 멀티텝에 데지콕 하나 꼽으면 가져오신 한국 전자제품은 다 꼽을 수 있으니 더 유용할 겁니다.
데지콕은 5개 정도 챙겨오세요. 굴러다니다가 잘 없어집니다.

노트북 챙겨오세요.
자기 노트북 있어서 작업하고 문서쓰고 하는것 정말 편합니다.
혹 공용 컴퓨터 있는데서 해도 되지만,
인증서하고 각종 파일들, 인강 담아오시고
레쥬메쓰고 커버레터 작성하고 좋아요, 좋아요.
노트북은 짐 가방으로 안치니깐 공항에서 손에들고 기내에 들고가시면 됩니다.  

자전거, 트랜스 등 무게 많이 나가는 것들은 들고오시지 마시고,
현지에 중고품 매장에서 사면 좀더 쌉니다.
그리고 주말되면 집앞에 물건내놓고 이것저것 많이 파는데(야드세일)
그곳에서 라디오 라던가 고데기 같은거 3불~10불 사이면 살 수 있습니다.
중고품 매장 몇군데 있는데 끝나는 시간에 가면 간혹 할인판매 하는데 책도 50센트면 살 수 있었습니다. 

2. 오기전에
미리 게스트 하우스나 유스호스텔 예약하세요.
벤쿠버로 오신다면 민박 추천해 드립니다.(단기 룸렌트도 괜찮음)
사람들과 모여서 많은 정보공유도 할 수도 있고 쌀은 그냥 먹을 수 있으니 추천합니다.
그리고 민박도 3일정도 예약 잡으시고 와서 기간 늘리세요.
저는 3일 예약하고 하루 더 있어서 추가로 20불 더 내고 4일 있었는데,
한꺼번에 많이 예약 잡아놓으면 환불 못받습니다. 자리도 충분히 여유롭습니다.
1박 20불이라도 결코 싼것이 아닙니다.
센트럴 유스호스텔 들려봤는데 정말 아니더군요 ㅡ.ㅡ;

070전화 꼭 해가세요.정말 유용합니다.
전 아직도 한국에 무슨 일들이 그렇게 많은지..
종합소득세신고하고 한국에서 자료 받고 하는데 전화기 안가져 왔으면 전화요금...상상도 못합니다. 캐나다는 셀폰이 거는것 받는것 다 돈들어 가니깐  '너가 전화 걸어~' 안통합니다 ㅡ.ㅡ;
기본요금 2천원 이니깐 그냥 두고 안써도 10개월 해야 2만원 이라는..
타지역 전화걸떄 왕창 비싸니 차라리 070전화로 캐나다 다른지역 걸면 1분에 50원입니다.
현지 전화로 롱디 거는것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추가팁! 인천공항에서 070전화기 잘 됩니다.
네이버 프리존 근처나, 베스킨 라빈스 앞에서 잘 잡힙니다.




3. 캐나다에 도착하자마자 해야 할일.
캐나다에 바로 도착하면 공항 나가기전 우측에 돈 교환할 수 있는 부스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동전으로 바꿔서 동전부터 확보해서 공중전화에서 사용하세요.
그리고 시내 들어오면 전화카드, 마그네틱 식으로 된것 사두면 핸드폰 하더라도 유용합니다.
캐나다에서 셀폰은 전화하거나 받는사람도 모두 요금이 나가니깐,
전화할때 공중전화 많이 사용하세요.
집에 전화기 있으면 집에 있는 전화기 사용하십시요.
자칫 전화만 받았거나 문자를 받았을 뿐인데 100불 그냥 나옵니다. 유의하시길..


그리고 Faresaver tickets 묶음으로 된것 사세요.
버스와 스카이 트레인등을 이용할 수 있는데, 1존짜리 10장 묶음으로 21불 입니다.
저녁 및 주말은 모두 1존 요금으로 다닐 수 있습니다.
가서 '1 zone Faresaver ticket please'라고 말하면 줍니다.
웬만한 스토어에 가면 다 팝니다.
그리고 많이 타시는 분은 month 티켓 사시는게 쌉니다.
<위 사진은 오르긴 전 가격이라 가격이 지금하고 다릅니다>

1존과 2존 티켓, 각10장 들어있음.
위에는 뜯어놓은 것
1시간 30분 까지 환승 가능


month티켓, 보여주고 타면 됩니다. 티켓 없이 타다가 걸리면 173불 벌금 티켓받습니다.


지도 사시기 바랍니다.
지도 정말 유요합니다.
그리고 버스노선표와 시간표 구하세요. 보통 버스 안에 있거나,
도서관 일층 입구 오른쪽 편에 있습니다.

4. 캐나다 와서 둘째날 해야할일
시러스 뒤에있는 TD뱅크가서 예약 잡으시고 통장개설 하세요.
한국인이라고 하시면 한국인한테 설명듣고 만드실 수 있습니다.(한국인 담당자 2명 있음)
sin넘버 받으시고(씬 클리어 센터) 주소 나왔으면 우편으로 받으시고 없으면 다시 픽업하러 온다고 말하세요. 3주후에 나옵니다.
전화기 하시고(텔러스나 파이도 추천합니다. )
아마 하루만에 하시려면 일정이 바쁘실 겁니다.


좌측은 신용카드, 우측은 체크카드.
기본적으로 만들면 체크카드는 나옵니다.
플랜에 따라서 몇번 사용후 그 다음부터 수수료가 나갑니다.
자동이체나 세금 내거나 물건사고 긁는것도 사용횟수에 포함되깐 잘 계산에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신용카드는 캐나다 사회에서 신용쌓는데 좋습니다.
물건살때 아무리 긁어도 수수료 없고 결제날짜에 결재만 잘 하면 됩니다.
그리고 차 렌트할떄 신용카드 없으면 렌트않됩니다.(한국거라도 상관은 없음)
다만 안좋은 점은 돈이 묶입니다. 1천불 한도라면 1천불이 통장 계좌에서 묶입니다.
사용할 수 없는 돈이죠. 잘 생각해 보시고 선택하세요^^

그리고 전화만들때 같은 텔러스라도 가는 대리점 마다 전화기 무료라던가 약정내용이 조금씩 다를 수도 있습니다. 몇군데 알아보시고 하라고 권유해 드리고 싶네요.
텔러스는 한국의KTF, 파이도는 LGT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로져스는 기계값이나 요금이나 좀 비싼편이고 텔러스는 중간이고 파이도는 요금제가 초당 요금제라 싼편입니다.

그리고 유학원에서 하는 해피콜이라는 브로커업체가 있는데
그곳의 특징은 요금은 한달요금이 5불정도 싼거 같기는 한데,
다른지역 이동할떄의 불편함(지역변경 해줘야함), 반납해야 하는 단점과, 보증금 100불 이상,
약정기간내 해지시 한달 요금x 남은기간 위약금 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28일 기준으로 선불 요금입니다. 해지시 27일에 해지하면 좋지만 29일 해지하면 다음달 요금까지 다 내고 해약해야 합니다.
휴대폰 마을(솔로, 현재 프리패이드만 가능), 모비랜드(텔러스 대여폰) 가능합니다. 

대리점은 위약금 20불x 남은기간, 보증금 없고, 지역변경 전화해서 바꾸면 되고 등등
요금은 조금 더 비쌉. 기본요금 기준.
분당 떨어지거나 프리타임 오버했을떄 요금은 동일 합니다.
저는 대리점에서 했음.



5. 집구하기
집은 http://vancouver.en.craigslist.ca/ 에서 구하시거나,
우벤유, 빨간깻잎나라, 캐스모 등에서 구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방은 보시고 구하시고


그리고 처음 오시면 픽업 받으세요.
버스타고 두개 이상의 짐 옮기는데 힘듭니다.
다운타운까지 30불~40불 사이입니다.
업을경우 우벤유 같은곳에 라이드 찾아보세요.


제가 머물렀던 민박은
벤쿠버 호스텔 민박인데 장기간 있을데는 못됩니다. 반지하 형태인데,
여자방 2호실이 그래도 햇볓은 잘 들고 남자방인 4호실은 완전 햇볓 안듭니다. 홈페이지 들어가도 사진에 현혹되시지 마시고(전혀 다름)..
기대치 낮추고 가세요.  
http://www.hostelminb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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